서학개미 자금을 국내로 유도해 외환시장을 방어하기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당초 일정대로 23일 출시된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속도감 있게 자금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는 일단 RIA를 개설하고 추후 법안이 통과된 뒤 세제 혜택을 소급 적용받으면 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20여 개 증권사에 RIA 상품을 기존 계획대로 23일에 출시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소청법 등 타 쟁점 법안에 밀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환율안정 3법) 상정이 무산됐으나 금융당국은 법안 통과 시 세제 혜택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명시된 '부칙'을 안전판 삼아 출시를 강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입법 공백이 발생했지만 시장 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선출시 후입법'을 택한 것이다. 금투협회 관계자는 "법안 처리 지연과 무관하게 상품을 먼저 내놓고 환율 안정 효과를 즉각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RIA는 서학개미가 해외 주식을 처분한 대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증시에 1년 이상 재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깎아주는 절세 상품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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