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NICE평가정보(030190)에 대해 신용정보원을 통한 금융기관 대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안정보에 기반한 신용평가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개인 CB(Credit Bureau) 사업을 기반으로 현금 창출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SOHO(개인사업자) 신용평가와 베트남 CB 시장 진출, AI(인공지능) 기반 대안정보 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투자포인트가 개인 CB 중심의 안정성에서 신용정보 시장 확대와 해외 사업으로까지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개인 CB 사업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정적 현금창출이 가능하다
그는 “특히 주목할 부분은 베트남 CB 라이선스 획득”이라며 “수년간 베트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모형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베트남 민간 CB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현지 4번째 민간 사업자가 됐다. 백 연구원은 “향후 개인신용평가와 B2C 디지털 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CB 사업모델을 현지에 이식하는 구조로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SOHO 시장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개인 CB와 기업정보 사업을 통합하면서 개인사업자향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SCB(Small Business Credit Bureau) 사업에서도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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