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영화 ‘워페어’…하이퍼 리얼리즘 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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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워페어’…하이퍼 리얼리즘 전쟁 영화 최재민(외부기고자) 업데이트 : 2026.08.27 15:39 닫기 ‘메가박스 안에서 총알이 날아다닌다’는 관객들의 평이 말 그대로 피부에 와닿는다. 연기가 아닌 전장 한가운데 실제 서서 무전을 하고 총알을 장전하는 군인들을 다큐멘터리 카메라로 보는 느낌이다. 2006년 이라크의 해당 전투에 참여했던 전직 네이비 씰 출신 레이 멘도사 감독이 연출했다. ※ 본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만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워페어’ 스틸컷 영화는 글래머러스한 여자들이 에어로빅을 하고 있는 영상을 화면으로 보며 춤을 추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농담을 하며 여가 시간을 즐기던 그들의 분위기는 그러나 곧 반전되어, 온몸에 긴장을 가득 담은 채 총구를 겨누고 골목을 걷는 야간 출동 장면으로 전환된다.2006년 이라크 라마디, 미국 네이비 씰 알파 원 소대는 야간 정찰 임무 수행 중 현지 2층 주택을 점령, 임시 작전 거점으로 삼는다. 통신병 ‘레이 멘도사’(디파라오 운아타이)는 공중 지원팀과 교신하며 팀의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저격수인 의무병 ‘엘리엇’(코스모 자비스)은 동료 저격수와 함께 거리를 감시하고 있다. 이때, 한 발의 수류탄이 저격수의 방으로 날아들고 기지는 이라크 군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 영화 ‘워페어’ 스틸컷 총구 위에 눈을 고정한 채 움직이지 않는 사수의 움직임, 부상을 입은 군인이 내지르는 비명, 시간대별로 적들의 동태를 기록하고 본부에 무전을 전하는 통신병 등 모두 실제 군인들 같은 모습이다.영화는 첫 번째 수류탄이 날아들고 부상자들을 옮길 차량이 도착하는 장면에서 또 한 번 전기를 맞는다. 연막탄 사이 갑자기 날아든 폭탄으로 구호용 차량 주변에 서 있던 군인들이 목숨을 잃은 것. 영화 ‘워페어’ 스틸컷 폭탄이 터진 뒤의 뿌연 연기 사이로 하반신이 날아가고 내장이 튀어나온 시신, 돌아오지 않는 먹먹한 청각, 화면 속 연기가 스크린 밖으로 전해지는 듯한 참상이 눈에 들어온다. 다리에 불이 붙은 엘리엇이 소리를 지르면서 극중 사운드 역시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SF스릴러 ‘엑스 마키나’와 전쟁 스릴러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연출했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하고, 실제 전투에 참여했던 레이 멘도사 감독이 각본까지 썼다. 네이비 씰 출신으로 영화의 주요 소재가 됐던 이라크 라마디 작전에 참여했던 멘도사 감독은 함께 참전했던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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