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al Rogers는 저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깊은 신뢰를 나눴던 인물로서, 함께 수많은 밤을 대화하고 출장길을 함께한 소중한 파트너였음 Mikeal은 급성 암으로 세상을 떠났음 마땅한 언어로 그가 나와 많은 커뮤니티에 남긴 의미를 모두 담기 어렵지만, Mikeal은 Node.js의 중추적 인물이었고, DigitalOcean에서 개발자 에반젤리즘을 ‘환대의 실천’ 으로 승화시킨 존재였음 Mikeal은 희귀한 기술적 탁월함, 명료함, 그리고 걸러지지 않은 인간미의 조합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코드가 인간과 커뮤니티를 위한 연결의 매체임을 상기시켜줬음 그를 잃은 슬픔은 깊지만, 아직도 그의 음성이 “Well John, you see…”라며 더 많은 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눌 공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라고 격려하는 듯함 친애하는 친구 Mikeal, 당신은 내 삶을 구해줬고 이제는 당신에게 평안을 빌음 Mikeal, 그리움과 사랑을 전함
Mikeal Rogers의 별세
휴게소에서 냅킨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리던 전략 세션부터, 인생의 무게에 힘들었던 순간을 함께 나누던 조용한 시간까지, Mikeal은 항상 기쁨의 근원이었음
모든 프로젝트에서 오픈 소스는 단순한 라이선스가 아닌, 서로를 북돋아 주겠다는 약속임을 행동과 삶으로 증명했음
새벽 세시에 불굴의 주장으로 논의를 이어가던 순간부터 기술에 회의를 품던 주니어 엔지니어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던 이였음
저자 자신 또한 Mikeal의 영향력 덕분에 성장했으며, 취약함과 엄격함은 서로 반대가 아니라 동료임을, 최고의 팀은 웃음과 함께 단련된다는 점을, 그리고 공감과 배려 없는 성공은 공허함을 직접 배웠음
저자는 Mikeal이 평생 몸소 실천해 온 원칙을 지키며 그의 삶을 기릴 것임
함께 걸었던 길은 당신이 남긴 불씨로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고, 그 여정을 함께한 우리 모두는 그 불씨를 지켜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