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단독 콘서트 개최, 음악으로 논란 씻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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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각종 의혹으로 몸살을 치른 가수 MC몽이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1일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달 열릴 공연 포스터를 공개하며,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공식화했다. 또 그는 억측과 오해 속에 숨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 제 음악으로 당신을 만나고자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덧붙였다.

이는 2022년 열린 ‘몽스터 주식회사-제2회 주주총회 : 할로윈 워크숍’ 이후 4년 만의 단독 공연이다. 특히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과의 관계, 불법 도박 의혹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맞물려, 오랜만의 복귀 무대란 점에서도 화제를 모은다.

MC몽은 앞서 건강 악화와 극심한 우울증 등을 이유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 소식과 관련해 뜻밖의 ‘허언 해프닝’이 불거지기도 했다. MC몽은 지난 15일 틱톡 라이브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알렸지만, 당시 티켓 예매 일정과 주최사 등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단 사실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이 ‘허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MC몽이 공식 포스터를 게재함으로써 의혹 또한 자연스럽게 해소된 모양새다. MC몽의 단독 콘서트 ‘아이스-깨끼’는 다음 달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오는 24일 9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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