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나이트클럽의 최고령 DJ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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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3 16:42:56 수정 :  2025-08-13 16: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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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14일 오후 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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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미남 개그맨'으로 불리며 코미디 전성시대를 누렸던 원로 개그맨 김창준이 나이트클럽 최고령 DJ로 변신했다. 이경규, 김정렬, 김보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는 방송사 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종영으로 설 자리를 잃고, 고깃집 운영과 각종 일을 전전했다.

젊은 시절에는 부모를 한날한시에 연탄가스 사고로 잃는 비극도 겪었다. 장사 실패와 건강 악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생계 위기까지 겪었지만 나이트클럽 DJ 활동과 친구의 낚시터 일손 돕기, 팬클럽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해내겠다는 그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무대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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