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병의원 네트워크 강점
수도권 캠핑업체 새주인 물색
카페 프랜차이즈 인수 타진도
연매출 80억원 규모 화장품 브랜드가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레저·숙박 사업장 한 곳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22일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유통업체 A사가 인수자를 찾고 있다. 해당 기업은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고, 특히 장기간 축적된 브랜드 운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회사 주력 상품은 더마코스메틱 제품으로 국내 병의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유통 채널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A사는 소개했다.
전국 단위 공사 역량을 갖춘 석공업체 B사도 매물로 나왔다. B사는 자사가 석재 관련 공사 분야에서 오랜 업력과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관련 공사 실적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는 점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보유 부동산을 활용한 임대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본업 외 수익 기반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은 70억원이다.
수도권 인근에서 연매출 20억원을 올리고 있는 캠핑 및 숙박업체 C사는 대규모 용지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점을 강조했다. C사는 이를 바탕으로 계절에 따른 제약을 줄이고 지속적인 방문 수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사가 고려 중인 매도 조건은 외부 감정평가 기준과 비교해 경쟁력이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매물을 찾고 있는 기업으로는 헬스케어사와 주류 및 식자재 유통업체가 등록됐다. D사는 현재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의료기기 업체를 100억원에 인수하려 한다고 밝혔다.
E사는 부산·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식자재를 유통하는 업체로 자사 계열사들과 함께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확장 기조에서 100억원을 들여 기업 매수에 나섰다. E사가 인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업종은 식음료 디저트 및 카페 프랜차이즈다.
금속 가공을 하는 F사는 공급망 확대를 위해 비철금속 제조사 매입을 희망한다. F사는 현재 금속 가공을 통해 최종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외부 업체에서 비철금속 관련 제품들을 공급받고 있는데 M&A를 통해 공급망을 내재화하고자 한다. 희망 인수 금액은 70억원이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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