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콘텐츠를 탑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EBS의 대표 콘텐츠인 ‘위대한 수업’을 전자칠판에 탑재한다. 위대한 수업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문화인류학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등 100여명이 넘는 세계 석학의 강의를 모은 시리즈다. LG전자는 EBS를 시작으로 제품 공급과 함께 판매할 교육 콘텐츠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LG전자의 전자칠판은 55인치~98인치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교육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화면의 교육자료를 조작할 수 있어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쉽게 전환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최대 9개 화면을 동시에 보는 것이 가능하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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