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가입자식별키(IMSI)를 생성할 때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한 것이 드러나며 IMSI 보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 고객 유심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22일까지 소프트웨어를 통한 누적 유심 업데이트는 42만7385건, 물리적인 유심을 교체한 건수는 58만1094건으로, 누적 교체율은 5.9%다. 회사는 매장 방문이 쉽지 않은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늘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경북 성주군, 서울 중구·도봉구, 부산, 경기 평택시 등 다양한 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울릉군 울릉도, 인천 웅진군 영흥도 등 도서지역의 고객에게도 13일, 14일 현장 고객 지원을 실시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온라인 안내와 매장, 찾아가는 서비스를 병행해 고객이 불편 없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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