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2·3차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밀착 협업’을 강화한다. 협력사의 대금 결제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LG그룹 주요 계열사와 30여개 협력사는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사진)을 열었다. LG그룹은 상생경제 낙수율(1차 협력사에 상생결제로 지급한 대금이 2차 및 3차 협력사까지 전달되는 비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약 13조5000억원이 1·2·3차 협력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중 2·3차 협력사는 1조 3000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약 90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금액의 10% 이상을 2·3차 협력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1차 협력사 대상 현금성 결제 비율도 100%를 유지하기로 했다. 1·2차 협력사 1300곳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설명이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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