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G데이’ 맞아 22일 홈 SSG전서 새벽빛장애인학교 초청 행사 개최

KT위즈의 뜻 깊은 이벤트가 성료됐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ESG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ESG데이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T는 수원시 권선구 소재 장애인평생교육기관인 새벽빛장애인학교 학생 50여명을 초청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승리 기원 시구는 뇌병변 장애 진단을 받은 채지원 씨가 마운드에 올라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

아울러 경기 중에는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장애인의 날, 지구의 날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또한 펼쳐졌다.

한편 KT는 티켓 판매 수익의 3%를 기부하는 3%의 기적과 수원 취약 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산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장애인 및 고령자, 임산부 등 관람 취약계층의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배리어프리’ 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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