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로보컵 2026' 메인 후원…1조1600억원 규모 혁신 기술 투자 성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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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금융그룹 제공][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인공지능(AI)·로봇 국제대회 '로보컵(RoboCup) 2026 인천' 개막에 맞춰 첨단 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성과를 공개한다.

KB금융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Dream Together with KB'를 주제로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플래그십 부스에서는 AI·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모험자본 펀드인 'KB금융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소개한다.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로 조성한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 등 총 1조16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투자 현황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과 공동 주선한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책 사업 지원 사례도 함께 전시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챌린지' 후원에도 참여한다. 해당 챌린지는 제조업 현장을 모사한 미션 수행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금융 브랜드를 반영한 AI 안내 로봇을 행사장 내 배치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축구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장 인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구축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로보컵은 45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로봇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로봇축구, 재난구조, 가정 서비스, 산업 등 4개 분야 메이저 대회와 주니어 대회로 진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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