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접고,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프라 부문 전략을 바꿨다. 올 연말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재무 안정성을 돋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블랙록 주최 인프라스트럭처 서밋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이 너무나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있는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기상 악화로 시설이 잠시 정지됐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5000억달러(약 755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IPO 추진 과정에서 “인프라 분야 투입 비용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오픈AI는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세우는 대신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미국 IT 시장조사회사 퓨처럼 그룹의 다니엘 뉴먼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는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반드시 좋게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인프라 전략을 선회한 것은 투자자들에게 재무적 책임과 안정성을 보여주려는 시도”라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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