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도 살만 했다”...유해진 무명 시절 50만원 받아도 생활고 못느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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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무명 시절에 극단에서 한 달에 50만 원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IMF 당시 자신은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으며, 생활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극 활동으로 바쁜 삶을 살던 그는 출연료를 받으면 기쁘게 술 한잔을 하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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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무명 시절 극단에서 50만원을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배우 유해진. 연합뉴스

배우 유해진. 연합뉴스

지난 4월 11일 성시경 채널에는 ‘서로 어색해하는 내향형 배우님들과 한잔’이라는 제목의 ‘성시경의 만날텐데’ 콘텐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배우 유해진과 박해준이 출연했다.

연극 극단 시절 박해준이 아내와 합쳐 월 100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공개하자, 유해진은 “그때 한 달에 100이면 연극 쪽은 다르다. 연극하는 사람들 속에서는 ‘100이면 뭐 살 만하다’ 이런 정도? 나는 뭐 아주 시원찮았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IMF 때 극단에 있을 땐데 난 뭐가 힘들다고 하는 건지 전혀 몰랐다. 나의 생활은 변화가 전혀 없으니까. 쓰던 돈이 줄어든다든가 이래야 하는데 ‘뭐 이렇게 힘들다는 거지?’ 난 정말 그랬다”고 했다.

이에 성시경은 “아, 뭘 갖고 있다가 잃어버리든가 그런 게 아니라”라고 추임새를 넣었다. 이어 당시 하루 일과를 묻자 유해진은 “거의 극단 생활을 했다. 새벽 3시까지 연습하고 뭐 만들고, 내일 아침 8시까지 오라고 그러고. 그러니까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극단에서 출연료도 공연 끝나고 나면 연차순 비슷하게 해서 두 달, 석 달 해서 많이 받으면 50만 원? 받으면 신나서 술 한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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