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호텔&리조트,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보코’ 100호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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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 꽝빈 리조트. IHG 호텔&리조트 제공

보코 꽝빈 리조트. IHG 호텔&리조트 제공
IHG 호텔&리조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 호텔은 론칭 7년 만에 100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보코는 2018년 론칭 후 IHG 호텔&리조트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신규 호텔 오픈 및 계약 실적에서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25개국 이상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2년 내에 태국, 말레이시아, 자메이카 등 신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보코 관계자는 “리브랜딩에 최적화된 유연한 설계 구조와 운영 모델을 갖추고 있다”며 “독립 호텔이나 타 브랜드 호텔이 짧은 준비 기간 내에 IHG 시스템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31일 기준 보코는 25개국에서 100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95개 호텔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벡 바할라 IHG 호텔&리조트 동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100개 호텔을 오픈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동남아시아 및 한국에서는 2022년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첫 보코 호텔이 문을 연 이후 보코 서울 강남, 보코 서울 명동, 보코 발리 스미냑, 보코 마 벨 다낭, 보코 꽝빈 리조트까지 총 6개 호텔이 운영 중이며, 8개 호텔이 추가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코는 고객과 호텔 오너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최근 베트남 꽝빈 지역에 세계 최초의 보코 리조트를 오픈한데 이어 앞으로도 보코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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