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 체결 ‘초읽기’에 1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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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1-07 오전 9:33:46

    수정 2026-01-07 오전 9:33:4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J중공업(097230)이 미국 해군과의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앞두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HJ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10.20%)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5%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HJ중공업은 전날 미 해군과 체결 예정인 MSRA의 최종 심사인 ‘항만보안평가’가 지난 5일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서 이달 중 라이선스 체결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MSRA는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미 해군 함정의 MRO 사업 입찰 자격이 주어지며, 보안규정이 까다롭게 적용되는 미 해군 전투함의 MRO 사업 입찰도 가능해진다.

HJ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12월 미 해군의 4만t급 군수지원함인 ‘USNS 어밀리아 에어하트’함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상무부 알렉스 크루츠 부차관보 일행이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MRO 사업에서부터 상선 건조 협력까지 논의했다.

향후 한-미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추가적인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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