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GS(힛지스), 데뷔 임박…제2의 아이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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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브의 뒤를 이를 슈퍼 루키 HITGS(힛지스)가 데뷔를 예고했다.

1일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자사에서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HITGS(힛지스) 공식 SNS 채널에는 10초 분량의 짧은 로고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파란 하늘로 다섯 개의 별이 떠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별들은 원을 그리며 하나로 모였고, 그 아래로 그룹 HITGS의 로고가 새겨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HITGS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17년 재직한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강효 대표가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다. 김강효 대표는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IVE) 등의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거치며 아이돌 발굴 및 제작에 있어 높은 성공 노하우와 인프라를 구축한 인물로, 그의 첫 번째 걸그룹 론칭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룹명 HITGS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꿈을 향한 10대 소녀들의 순수한 열정,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사랑스럽고 유니크한 매력이 모두 모여 HITGS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었다.

HITGS는 앞서 프로젝트H라는 이름으로 결성돼 정식 데뷔 전부터 핫한 행보를 펼쳤다. 지난해 ‘2024 SBS 가요대전’의 프리쇼를 통해 이례적인 첫 무대를 선보였고, ‘티르티르(TIRTIR)’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 ‘2025 F/W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석해 새로운 얼굴의 등장을 알렸다.

HITGS는 현재 데뷔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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