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혐의 징계' 토트넘 악마의 재능 복귀 추진! '1조 3240억' 퍼붓고 초강수... 회장 비밀 회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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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왼쪽) 토트넘 홋스퍼 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갈무리

뒷돈 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았던 고위 관계자가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회장과 비밀리에 협상까지 돌입한 상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63) 토트넘 회장은 파비오 파라티치(53)의 토트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며 "파라티치의 징계는 오는 6월에 끝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단장은 이탈리아 세리에A 전문가로 통한다. 뛰어난 영입 수완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끈 행정가로 저명하다.

다만 파라티치는 불미스러운 일로 FIFA의 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라티치는 유벤투스 단장 시절 선수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이익금을 부풀렸다는 이유로 30개월 징계를 받았다. 해당 징계로 파라티치는 전 세계 어느 축구팀에서도 일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이 징계는 오는 6월에 풀린다.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홋스퍼 단장. /AFPBBNews=뉴스1

레비 회장이 파라티치 단장 복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파라티치는 토트넘 단장 시절 데얀 클루셉스키(25), 로드리고 벤탄쿠르(28) 등 핵심 선수들을 싼값에 영입하며 찬사를 받았다. 심지어 '미러' 등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징계로 해고된 후에도 레비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토트넘 영입에 관여했다. 제임스 매디슨(28)도 파라티치의 작품이다.

최근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이적 정책 실패를 직접 인정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토트넘은 2019년 신축 구장 증축 후에도 이적시장에서 7억 파운드(약 1조 3240억 원)를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투자가 인색하다며 시위까지 벌이기에 이르렀다. 2000여 명의 팬이 토트넘 구장에서 레비 회장 퇴진을 주장했다.

점점 파라티치의 토트넘 단장 복귀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풋볼 이탈리아'는 "AC밀란도 파라티치에 단장직을 제의했다"며 "하지만 파라티치는 아직 AC밀란과 합의하지 않았다. 파라티치는 런던에서 AC밀란 최고 경영자와 만났다.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 믿었지만, 아직 문제가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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