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차지비,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운영… “신개념 전기차 충전 경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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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충전소, 라운지, 카페, 전시장 등이 합쳐진 체험형 복합충전공간
단순한 전기차 충전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충전 경험 선사

GS차지비(대표 신임철)는 31일 서울 중구 회현동 BMW 그룹 코리아의 전 세계 최초 라운지형 급속 충전소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의 운영을 맡았다고 밝혔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는 모든 브랜드의 전기차 고객들이 급속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BMW 그룹 코리아의 최신 차량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체험형 복합충전공간이다. GS차지비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충전소 운영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구역에 스프링클러를 3중으로 설치하고 열화상 CCTV, AVD 소화기, 소화포로 구성된 소방 키트를 갖추는 등 충전소 이용 고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오는 11월 BMW 그룹 코리아가 선보이는 ‘플러그 앤 차지 (Plug and Charge)’ 서비스 역시 GS차지비에서 운영함으로써 더욱더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MW 차징 허브 라운지’의 급속 충전소는 24시간 운영되며, 라운지와 카페는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어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BMW 차징 허브 라운지’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GS차지비는 올해 상반기 SK브로드밴드 자회사인 홈앤서비스 전기차 충전사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약 7만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상이한 모델의 충전기를 인수해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8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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