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대기하는 코인시장...비트코인 빼곤 하락[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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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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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례회의를 대기하며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만 소폭 반등하며 11만6000달러선을 회복했고 다른 코인들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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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번주들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23분까지 1.4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중에는 이번주들어 비트코인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XRP는 0.39% 상승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피했다.

나머지 코인들은 모두 하락했다.

도지코인이 3.07%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솔라나도 2.89%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사진=연합뉴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9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의 관전 포인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금리전망(점도표)이다.

투자자들은 점도표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함에 따라 이날 미증시는 약보합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FOMC를 통해 공개될 연준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결과가 향후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사실상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는 분위기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25bp(1bp=0.01%포인트(%p) 인하될 확률을 96.1%로, 50bp 내릴 확률을 3.9%로 각각 반영했다.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전략가는 CNBC에 “지금 50bp인하는 정치적 압력에 따른 결정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점진적인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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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유한 이더리움은 유통량 10%에 육박했다.

스트레티직 ETH 리저브에 따르면 상장사, 웹3 기업, 정부 등이 보유한 이더리움과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유한 이더리움의 합이 9.72%를 기록했다.

ETF가 670만4895개를 보유했고, 기관이 491만개를 보유했다.

기관 중에서는 비트마인이 215만개로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해 가장 많았다.

샤프링크가 83만7230개, 이더머신이 49만5360개, 이더리움 재단이 22만7680개 순이다.

그 외엔 미국 정부가 60030개, 이더리움 L2인 맨틀이 10만1870개 등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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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최다상장을 기록한 업비트가 점유율을 크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5일 24시간 거래대금 기준으로 업비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6.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 65%대를 회복한 것이다.

올해내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던 업비트의 점유율은 9월들어 빗썸이 ‘월드코인(WLD)’의 상승세를 앞세워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흔들렸다.

지난 9일엔 양사의 점유율 격차가 5% 정도로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업비트는 지난 9일 이후 일주일간 8개의 코인을 상장하며 점유율을 회복했다.

9월들어 국내 거래소 중에선 업비트가 11개의 코인을 상장해 최다를 기록했다.

빗썸은 8개, 코인원 10개, 코빗 2개, 고팍스 0개를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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