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FC서울 수비수 야잔이 2~3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서울 선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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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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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
서울은 24일 야잔이 팬들이 선정한 2~3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돼 ‘HS효성더클래스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은 야잔이 팬 투표에서 제시 린가드, 정승원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해 2025 시즌 첫 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서울에 합류한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은 데뷔하자마자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올 시즌에는 국내 무대에서 한층 더 적응한 모습으로 서울이 치른 리그 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2~3월 진행된 6경기에 모두 풀타임을 뛰며 획득 66회, 차단 12회, 클리어 23회, 태클 성공 30회 등을 기록했다. 2라운드 FC안양전에서는 루카스 실바의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서울은 이달의 MVP로 선정된 야잔에게 구단 공식 스폰서인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 구리전시장에서 트로피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이용권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