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최고 17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난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404건의 청약통장을 받았다. 평균 경쟁률은 340대1이다.
한 가구가 일반분양된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는 최고 경쟁률인 1784대1을 기록했다. 전용 51㎡A 타입은 347대1, 전용 51㎡B 타입은 202대1, 전용 59㎡B 타입은 57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2~3인 가구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