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SAF 사업 자회사에 412억원 현물출자…군산 생산시설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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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업 전담 자회사에 412억원 규모의 부지와 시설을 현물출자하며 생산시설 구축에 속도를 낸다. 사업 수행 주체와 자산을 자회사 중심으로 일원화해 SAF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DS오르비온(DS ORVION) CI (사진=DS단석)
DS오르비온(DS ORVION) CI (사진=DS단석)

DS단석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북 군산 소재 약 412억원 규모의 부지와 시설을 자회사 DS오르비온에 현물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DS오르비온은 DS단석이 SAF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출자 대상은 DS단석이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군산 넷제로 콤플렉스(Net-Zero Complex) 프로젝트’의 핵심 부지 일부와 건설 중인 시설물 등 유형자산이다. 부지 면적은 16만6581㎡로 약 5만평 규모다.

DS단석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SAF 사업 관련 자산과 사업 수행 주체를 DS오르비온으로 통합한다. 생산시설 건설부터 운영까지 자회사 중심의 사업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DS오르비온은 향후 해당 부지에 SAF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생산공정에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는 등 주요 사업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DS단석은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규모의 SAF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DS단석은 2024년 11월 평택1공장에 SAF 전처리 원료 생산 설비를 준공했다. 이후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차세대 연료 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DS단석 관계자는 “이번 출자를 계기로 DS오르비온 중심의 본격적인 SAF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2030년까지 연 30만톤 SAF 생산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SAF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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