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사스포칼립스 공포, 대응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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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3월 1호(43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3월 1호(43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사스포칼립스 공포, 대응법은?

앤스로픽이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출시한 이후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섹터에서 하루 만에 약 385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시장은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즉 SaaS의 종말로 명명했다. 그러나 이는 종말이 아닌 진화의 시작이다. SaaS의 본질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검증된 프로세스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대체할 단순 반복 업무 영역의 도구형 SaaS는 위협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를 다루는 전략적 SaaS는 AI 네이티브 SaaS로 더 강력하게 진화할 것이다. 기업 고유의 데이터와 워크플로를 깊이 이해하고 통합하는 플랫폼만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기업 역시 비핵심 영역은 AI에 맡기고 전략적 영역은 AI 네이티브 방식으로 내재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법 개정 이후의 주주총회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 의무가 ‘회사 및 주주’로 확장되며 법원이 결과가 아니라 절차·설명·기록의 충실성을 묻기 시작했다. 보수한도, 의결권, 의안 상정 관련 판례는 이해관계 인식과 통제 여부를 핵심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제 이사회는 결정 중심에서 설명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고 문서와 위원회 운영을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이사 선임의 기준도 ‘형식적 독립성’이 아니라 실제로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지에 맞춰 재정의해야 한다. 이사회 역량 매트릭스는 이런 판단 능력을 구조적으로 보여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기업은 올해 주총을 설명 가능한 판단 구조를 설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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