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몬스타엑스 아련+공허한 눈빛…美 신곡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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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몬스타엑스 아련+공허한 눈빛…美 신곡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신곡 개인 콘셉트 포토가 모두 공개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와 민혁에 이어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기현은 날렵한 옆선과 절제된 눈빛으로 어딘가 공허한 무드를 드러냈다. 형원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앞선 티징 콘텐츠에서 등장한 흰 깃털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헌은 형원과 대비되는 흑색 깃털 사이에서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아이엠은 짙은 흑색 배경을 바탕으로 나른함을 뿜어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섯 멤버의 비주얼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국가별 14일 0시 신곡 ‘베이비 블루’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미국 싱글로, 한층 짙어진 감성을 예고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9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도 역시 형원, 주헌, 아이엠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통해 보컬과 랩 라인이 서로의 포지션을 유연히 넘나드는 구성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면서 데뷔 10주년의 관록은 물론 현재 진행형 기세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신곡 발매에 이어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시작으로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과거 ‘징글볼 투어’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미국 전역을 달군 몬스타엑스가 신곡 ‘베이비 블루’를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몬스타엑스는 국가별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한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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