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전역' RM·지민·'공익' 슈가와 댄스 삼매경.."심취합니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전역 후 그동안 쌓아놨던 에너지를 대방출했다.

13일 뷔는 개인 SNS에 "이러시면 저 심취합니다? 이러시면 저 행복합니다?"라며 RM, 지민, 슈가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뷔, RM, 지민, 슈가는 같은 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장에서 난간에 걸터앉아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네 사람은 제이홉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부르자 두 손을 머리 위로 흔드는가 하면, 리듬에 맞춰 박자를 타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분출했다.

앞서 RM과 뷔는 지난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에서 군 복무가 남은 멤버는 슈가 뿐이다.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슈가는 21일 소집 해제한다.

방탄소년단은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