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러 오는데 바가지?…부산시, 외국인에 템플스테이·수련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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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러 오는데 바가지?…부산시, 외국인에 템플스테이·수련원 개방

입력 : 2026.04.13 08:57

방탄소년단. 사진l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l빅히트 뮤직

부산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숙박 장소로 템플스테이와 청소년수련원을 활용하는 등 공공지원에 나선다.

13일 부산시는 오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합동 ‘BTS 월드투어 공연 지원 대책 점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방탄소년단 공연장 주변의 인파 관리 대책, 공항·철도 등 주요 관문의 안내 체계,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 혼잡 완화 방안, 공연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도시 브랜딩 홍보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행사마다 반복되는 숙박 요금 급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을 1박에 1인 1만 350원에 개방하고, 석식·조식과 사찰 체험을 포함한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는 1인당 8만 500원에 진행한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기존 요금을 유지하는 ‘착한 요금’을 시행한다.

아울러 시는 6월까지 부산역, 김해공항,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문과 관광지의 안내 체계와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또 숙박·음식점 가격과 위생, 택시 부당요금,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이용 환경 전반도 확인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은 오는 6월 12, 13일 양일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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