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ity] AI 시대 놓치지 말아야 할 사고력…도서 『예측의 기술』 外

1 week ago 10

[Book City] AI 시대 놓치지 말아야 할 사고력…도서 『예측의 기술』 外 송경은 매일경제 기자 입력 : 2026.09.11 16:41 내일 비가 올지, 주가가 오를지, 어떤 신제품이 성공할지 우리는 끊임없이 미래를 예상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미래를 정확하게 맞히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데 있다. 특히 AI가 미래를 예측하는 시대가 되면서 ‘그렇다면 인간에게는 어떤 판단이 남는가’라는 질문도 커졌다. 이대진 지음 / 반니 펴냄 이 책은 AI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예측과 판단의 방법을 이야기한다. 예측은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미래를 여러 갈래로 그려보고, 각각의 가능성과 위험을 따져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가깝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정보의 양뿐만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변수로 삼으며, 예상이 틀렸을 때 어떻게 수정하냐는 것. AI가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뛰어난 패턴 분석을 해낼 수 있어도, 어떤 미래를 원하고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일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책은 불확실성을 다루는 사고법에 주목한다. 기업의 경영 전략부터 투자와 조직의 의사결정, 개인의 커리어 선택까지 예측이 필요한 영역은 생각보다 넓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일어날까’를 묻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까지 생각하는 것이다. AI가 인간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시대, 인간의 판단력이 더 중요해질 수 있다.숨쉬기가 가진 신비한 힘『호흡 근력』 스튜어트 샌드먼 지음 / 이창엽 옮김 / 김영사 펴냄 저자는 31세에 사랑하는 연인을 암으로 잃은 뒤 깊은 슬픔과 무기력에 빠졌고, 우연히 접한 호흡 수련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그 후 과학과 전통적인 호흡법을 공부하고 호흡 코치가 된 그는 구글, 나이키, 스포티파이 등 기업과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호흡 훈련을 해왔다. 책은 그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매일 반복하는 ‘숨’의 힘을 이야기한다.“우리가 호흡하는 방식이 생각하는 방식과 느끼는 방식에 영향을 주며, 반대로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도 호흡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이 빨라지고 얕아지는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몸이 그것을 새로운 정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호흡과 감정이 서로 영향을 주는 순환 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변화의 첫 단계다.책에는 자신의 호흡 유형을 확인하는 것부터 코호흡, 횡격막호흡...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