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4억달러 규모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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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NK부산은행 제공][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미화 4억달러 규모의 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차입은 HSBC가 주관사로 참여해 총 5개국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을 모집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집단 대출 방식이다.

부산은행은 애초 목표액인 3억달러를 초과하는 5억달러 이상의 투자 수요가 몰리자, 초과배정옵션을 적용해 차입 규모를 4억달러로 늘렸다.

조달 기간은 3년물과 5년물로 구성됐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친환경·사회적 금융 지원 등 ESG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고금리 외화 차입금을 상환해 외화 조달 구조를 중장기 저비용 구조로 재편하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정해수 부산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목표를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해 대외 신인도를 입증했다”라며 “안정적인 외화 조달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외화 소셜 본드, 대만 포모사 공모채, 외화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등 외화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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