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55경기’ 지동원 현역 은퇴…“축구 선수로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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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의 설렘·뜨거운 마음 간직하겠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지동원. 뉴스1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포함해 오랜 시간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지동원(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지동원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여러 나라와 여러 팀에서의 시간, 영광스러웠던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까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면서 “축구를 시작하고 그라운드에 섰을 때의 설렘과 뜨거웠던 마음을 간직하며 앞으로의 삶도 잘 살아가겠다”고 했다.이어 “긴 시간 저와 함께해주시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축구선수 지동원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동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188㎝의 큰 신장을 앞세운 지동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그는 2010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지동원은 2011년에도 11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활약했고, 그해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 입단했다.지동원은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르 거쳐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마인츠,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뛰었고 2021년 7월 FC 서울과 계약하며 K리그로 복귀한 뒤 2024년엔 수원FC로 이적했다.그는 지난해 8월 호주 A리그 맥아더FC로 팀을 옮겼고 계약 만료와 함께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지동원은 국가대표로도 A매치 55경기를 출장해 11골을 뽑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8강에서 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멤버로 함께 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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