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째 이어진 류현진의 ‘무승’…이제는 한화 타선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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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월 팀 타율 최하위→9월 6경기 타율 1위 반등 8승 후 10경기 무승 그친 류현진, 후반기 첫 승 도전 뉴시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무승’의 사슬을 끊고 후반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긴 침체에 빠졌던 한화 타선이 최근 확연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류현진의 개인 연패 탈출 도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류현진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10전 11기 시즌 9승 도전이다. 지난 6월1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를 수확, 다승 경쟁에서 선두로 앞서 나갔던 류현진은 이후 3개월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잘 던지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날도 있었고, 스스로 크게 흔들린 날도 있었다.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선 모두 6이닝 2실점 이내의 호투를 펼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후반기 들어서는 기복이 심해졌다.7월1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도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후로는 크게 흔들렸다. 7월25일 LG 트윈스전에선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지난달 13일 두산전에선 3⅓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전반기 15경기에서 87⅔이닝을 던져 8승 2패 70탈삼진 평균자책점 2.67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남겼던 류현진은 후반기 들어 7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을 쌓았다. 평균자책점은 7.31까지 치솟았다.타선의 도움도 충분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한화 타선은 총체적 난국에 가까웠다.한화는 지난달 팀 타율 0.243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안타는 149개로 9위였고, 타점은 77점으로 공동 8위에 그쳤다. 출루율도 0.331로 9위에 머물렀다. 병살타는 22개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부상에서 돌아온 채은성은 15경기에서 타율 0.35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지난달 말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고, 노시환도 18경기에서 타율 0.328, 4홈런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침체된 팀 타선을 홀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전반기를 6위로 마치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던 한화는 후반기 들어 투타가 모두 흔들리며 긴 연패의 터널에 빠졌다.6연패와 함께 8위까지 내려갔던 한화는 지난달 LG를 상대로 15-1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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