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폰, 이제 3일간 미사용 시 자동 재부팅됨

20 hours ago 1

  •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3일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재시작되는 보안 기능이 새로 도입됨
  • 이 기능은 Google Play Services v25.14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배포됨
  • 재시작 후 초기 잠금 상태(Before First Unlock (BFU))는 데이터 복호화가 불가능해져 보안성이 크게 향상
  • 이는 Apple의 유사 기능(Inactivity Reboot) 과 비슷하며, 법 집행기관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 수 있음
  • 업데이트는 사용자 조작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적용되며, 대부분의 기기에 곧 자동 반영될 예정임

안드로이드 기기, 3일 이상 미사용 시 자동 재시작 기능 도입

  • Google은 Play Services v25.14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보안 기능을 배포 중
  • 핵심 기능: 3일 연속 잠금 상태가 유지되면 기기가 자동 재시작됨
  • 사용자 조작 없이 자동 적용되며, 수일 내로 대부분의 Android 기기에 반영될 예정

기능 목적: 데이터 보호 강화

  • 자동 재시작은 기기를 BFU (Before First Unlock) 상태로 되돌림

    • 이 상태에서는 생체 인증이나 위치 기반 잠금 해제 불가능
    • 암호 또는 PIN으로만 해제 가능
    • 저장된 데이터는 전부 암호화 상태로 유지됨
  • 즉,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무단 접근이나 정보 추출 시도 차단 가능

    • 심지어 전원 연결 중이라도 3일 이상 미사용 시 재시작됨

Apple의 유사 사례와 법 집행 반응

  • Apple은 iOS 18.1부터 비슷한 기능인 Inactivity Reboot를 도입
    • 이 기능으로 인해 일부 법 집행 기관이 보관 중이던 기기의 접근에 실패한 사례 발생
  • 안드로이드 역시 이와 유사한 형태로 보안의 기본 단계를 강화하는 추세에 동참함

Play Services를 통한 배포 전략

  • Android 시스템 업데이트의 느린 배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Google은 핵심 기능들을 Play Services로 이동시켜 백그라운드 자동 업데이트 가능하게 함
  • Play Services는 거의 모든 Android 기기에 설치되어 있으며,
    • Google 인증 기기에서는 사용자 알림 없이 자동으로 기능이 활성화됨

보안성과 통제 사이의 균형

  • Google이 Play Services를 통해 Android 시스템의 많은 부분을 제어함으로써
    • 빠른 보안 패치와 기능 배포가 가능해짐
  • 그러나 이에 대해 Google의 Android에 대한 통제력 강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함
    • 특히 오픈 소스 철학과의 충돌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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