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향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기판(FCBGA)이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411억원, 영업이익은 263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1%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높은 원달러 환율과 견조한 AI 서버 수요 기반으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가 오는 2027년까지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AI 가속기 스펙의 업그레이드는 MLCC 및 FCBGA 스펙 상향을 야기하며, 이는 공정부하 상승으로 이어져 제한적인 공급 환경에서 타이트한 수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무라타(Murata)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인덕터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를 고려하면 강한 시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FCBGA 역시 AI 가속기용 기판의 대면적화, 고다층화에 따른 생산량 축소가 확대되며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비덴(Ibiden), 유니마이크론(Unimicron)은 선제적으로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전기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여유 캐파 부족으로 인해 추가적인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기는 NV스위치 등 복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해 올 하반기부터 패키지 솔루션 부문 내 AI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본격적인 IT 셋 업체들의 재고 빌드업이 시작되며 타이트한 MLCC 수급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가격 인상 기조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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