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에 책 무더기로 스캔 후 폐기…미 시민단체,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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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책을 사재기하고 폐기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미국 시민사회 단체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 시민단체 '디맨드 프로그레스 교육기금'과 미국소비자연맹(CFA) 등 18개 기관은 현지 시간 21일,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앤드루 퍼거슨 의장과 마크 미도어 상임위원에게 공동 서한을 보내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서한에서 거대 AI 기업이 종이책을 대량으로 구매해 스캔한 다음, 원본 종이책을 영구 폐기하는 것은 불공정 시장지배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특히 이 같은 도서 파괴는 후발 스타트업의 진입을 인위적으로 가로막는 공급원 봉쇄에 해당한다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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