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아웃바운드 세일즈는 사라질까?

• AI 기반 초개인화 아웃바운드 세일즈 도구의 범람으로 인해, 사용자 피로와 무관심이 가속화
• 모든 기업이 동일한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아웃바운드는 'AI 스팸화' 될 위험 있음
• 결과적으로, 기존 유통 채널과 인간 관계가 점점 더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될 것임
• 기업들은 SNS 기반 바이럴, CEO 브랜딩, 커뮤니티 중심 유저 성장 전략에 더 집중하게 될 것임
• 사용자 네트워크, 신뢰 기반 채널, 인바운드 중심 성장 전략이 핵심이 되는 새로운 GTM 시대가 예고됨

AI 아웃바운드 도구의 현재와 한계

• AI 기반 세일즈/마케팅 도구는 개인화 콘텐츠를 대규모로 자동 생성하며, 소수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활용 가능해짐
• 수천 개의 SEO 게시글, 릴스/영상, 이메일/콜 아웃리치까지 전례 없는 생산량을 구현하게 됨
• 단기적으로는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지속적인 AI 콘텐츠 노출은 사용자 피로를 유발하고 신뢰를 저하시킴
• 결국 사람들은 초개인화 콘텐츠에도 반응하지 않게 되고, 이메일/영상/전화도 무시될 가능성이 큼
• 모든 회사가 같은 도구를 사용한다면, 결국 모든 아웃바운드 콘텐츠가 똑같은 'AI 잡음'으로 전락하게 됨

미래의 세일즈와 유저 획득은 어떻게 변화할까?

1. 기존 유통망과 인간 관계의 중요성 증가

• 기존에 확보한 유통 채널이 더 큰 가치를 가지게 됨
• 의사결정자 및 네트워크 핵심 인물과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이 필수 조건이 됨
• 아웃바운드가 무력해지는 상황에서 인바운드, 추천, 신뢰 기반 관계가 전부가 될 것임

2. 바이럴과 브랜드의 중요성

• 트위터 같은 플랫폼에서 바이럴을 의도적으로 설계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임
• 기업/CEO 브랜드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게 됨
• 트위터, 블로그, 앱, 이메일 리스트 등 자사 채널을 통한 직접 유입이 핵심 성장 경로가 됨

3. 커뮤니티 중심 네트워크 효과

• 기업들은 참여도 높은 유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유저 간 가치 교환이 일어나는 구조를 만들 것임
• 네트워크 기반 유저 획득 전략은 유기적인 수요 창출로 이어지며, 단순 유료 광고에 의존하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방어선이 됨

마무리

• AI 시대의 대량 아웃바운드는 단기적 성공 후 피로감을 불러오며 점점 무력화될 가능성이 큼
• 결국 사람 중심의 관계, 신뢰, 커뮤니티, 바이럴이 GTM 전략의 핵심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