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 흥행조짐에 … 하이닉스 5% 반등

1 hour ago 1
증권 > 국내 주식

ADR 흥행조짐에 … 하이닉스 5% 반등

수요예측에 260조원 뭉칫돈
공모물량 7배 넘는 청약 접수
세계적 국부펀드 등 대거 참여
수요예측서 대흥행 소식으로
투자심리 회복돼 주가 급반등
최태원 회장, 상장기념식 참석

사진설명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SK하이닉스 주가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수요예측이 대흥행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이번 SK하이닉스의 ADR 상장은 공모가에 따라 역대 외국 기업의 미국 시장 상장 사상 1~2위가 될 수 있는 규모로 기대를 모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직접 상장 당일 오프닝벨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0%(11만원) 상승한 21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ADR 수요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접수됐다. 세계적인 장기투자펀드와 기술전문 펀드, 국부펀드, 아시아 전문 투자자 등이 대거 뛰어들었다.

앞서 영국계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퍼드, 미국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 미국 벤처캐피털 코튜가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대한 매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청약대금 기준으로 1715억달러(약 26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주관사들은 8일 오후 4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가는 현지시간 9일 오후, 한국시간 10일 새벽에 확정된다.

이날 확정되는 ADR 공모가에 교환비율과 매매기준율을 곱해 신주 발행가액을 산출한다. ADR은 예탁기관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하고 해당 원주를 기초로 증서를 발행해 해외 투자자에 배정하는 구조다.

일종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인 만큼 발행가액이 기준주가의 90% 이상이어야 한다. 기준주가는 청약일 전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 가중산술 평균주가로 산출된다.

일종의 가격 하한선이 부여되는 셈이다. 청약일이 이달 14일로 정해진 만큼 기준주가는 이달 7~9일을 기반으로 산출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9일 각각 220만1000원, 207만6000원, 218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기준주가는 215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5일 장중 298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종가는 고점 대비 26.8% 하락한 수준이다.

당초 ADR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금액은 290억달러 내외로 역대 최대였던 알리바바(25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주가 하락에 따라 그 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가 8일 국내 종가(207만6000원)에서 결정되면 ADR 규모는 245억달러(약 37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 ADR은 10일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서 종목명 'SKHYV'로 임시 거래를 시작한 뒤 13일부터 정규 거래로 전환된다.

SK하이닉스로서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최 회장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10일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 서울 우수민 기자]

메모리 반도체와 HBM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DRAM 및 낸드 제조 기업입니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수요예측 대흥행으로 해외 자본시장에서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을 토대로 AI 반도체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식 거래소를 운영하며 상장 서비스와 금융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상장됨에 따라 상장 플랫폼과 매매 인프라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운영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금융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