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가 보여준 손실 회복의 비대칭성
<플러스 포인트>
▶레버리지 ETF는 하루 등락률을 두 배로 추종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쌓이는 ‘음의 복리’
▶투자금 절반 줄면 원금 찾으려면 100% 올라야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역사적인 호황기를 지나왔습니다.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수형 ETF에 투자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거둔 투자자들의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를수록 투자자들의 마음속에는 자산을 더 빠르게 불리고 싶은 욕망이 고개를 들기 마련입니다. 최근 거래대금이 급증한 레버리지 ETF는 이러한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시장지수 상승률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이 상품이 도입된 이후, 국내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과 강한 수익 가능성에 매료되어 레버리지 상품을 적극적으로 거래해 왔습니다.
증시 호황에 커진 고수익 욕망…하락하자 음의 복리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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