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부진’ 롯데, 선수단 정리…‘최정 동생’ 최항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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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박시영·육성선수 정선우도 팀 떠나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최항.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최항. 롯데 자이언츠 제공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기록을 보유한 최정(39·SSG 랜더스)의 동생인 최항(32)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됐다.

롯데는 9일 “내야수 최항을 비롯해 투수 박시영(37)과 정선우(24) 등 3명과 면담을 통해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최항은 2023년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최항은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인 2024년 72경기 타율 0.250(132타수 3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596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총 12경기만 뛰는 등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최항의 프로 통산 성적은 388경기 타율 0.267(853타수 228안타) 11홈런 107타점 112득점이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한 베테랑 투수 박시영은 불펜의 한 축을 맡다가 2020년 12월 KT 위즈로 트레이드됐다. 2021년 KT의 통합 우승에 일조한 박시영은 2024년 시즌을 마친 뒤 방출 통보를 받아 다시 롯데로 복귀했다.

지난해 11경기 평균자책점 11.05로 부진한 박시영은 올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박시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박시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시영은 1군 통산 293경기 10승14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5.58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육성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정선우는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한편 롯데는 8일 경기까지 마친 현재 38승2무44패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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