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년 실업률 5년반만에 최대폭 증가…고용률도 27개월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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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현준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 했다고 밝혔다. 2026.8.12 ⓒ 뉴스1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청년들의 구직 의사는 회복되는 추세지만 고용률은 2년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일자리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8%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올랐다. 7월 기준으로 2022년(6.8%) 이후 가장 높고, 증가 폭은 2021년 1월(1.8%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실업률은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못 구한 실업자 비율을 뜻한다.청년층이 구직 시장에 뛰어들더라도 이들을 흡수할 만큼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은 탓에 실업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4.2%로 27개월 연속 하락세다.지난달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고 체납관리단, 농지조사원, 공공인턴 채용이 실시되는 등 공공부문 채용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민간 고용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고용시장 주력인 제조업,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6만8000명, 5만7000명 줄면서 2년 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이달 발표할 방침이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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