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생산 보합…소비 2.4%↓·투자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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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7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6년 7월 월간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990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686억달러로 26.5% 늘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등에 힘입은 반도체 호황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무역수지도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8.18 [인천=뉴시스] 7월 산업생산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가 감소하며 내수 회복세를 제약했다.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전산업생산은 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4월(-0.5%)과 5월(-0.4%) 감소했다가 6월(2.4%)에는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7월에는 보합에 그쳤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전자부품(20.7%), 1차금속(4.2%)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지만 자동차(-4.5%)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금융·보험(-4.8%), 전문·과학·기술(-2.7%) 등에서 생산이 감소했고 정보통신(3.5%)은 증가했다.소비는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7.7%), 의복 등 준내구재(-1.4%), 화장품 등 비내구재(-0.1%) 판매가 모두 줄었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15.4%), 기계류(4.2%)에서 모두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건설기성은 토목(18.5%)에서 공사 실적이 늘었으나 건축(-7.4%)에서 줄면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p 상승했다.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올랐다.[세종=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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