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체크카드 고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7세 어린이부터 100세 이상 노인까지 사용하는 범용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보유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2021년 10월 정식 영업 시작과 함께 선보인 지 약 4년 8개월만이다.
짧은 기간에도 폭넓은 고객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0대 고객이 25.1%로 가장 많은 가운데 30대(20.7%)와 40대(20.3%)도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50대(15.4%)와 10대(11.2%), 60대 이상(7.3%) 고객도 적지 않았다. 가장 나이가 많은 고객은 만 106세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한 최소연령을 만 7세로 낮추면서 고객군을 더 넓혀가고 있다.
체크카드 누적 결제건수도 지난달 말 31억건을 넘어섰다. 오프라인 결제가 89.5%, 온라인 결제가 10.5%를 차지했다. 결제 내역을 살펴보면 교통비(24.2%)가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내놓은 교통 특화카드인 K-패스 체크카드가 결제실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 카드는 지금까지 약 36만개가 발급됐다. 교통비 결제 외에는 편의점(18.3%), 비대면 결제(10.5%), 음식점(7%), 커피전문점(5.1%) 등이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고객이 일상에서 토스뱅크를 가장 자주 접하는 수단 중 하나”라며 “1000만 고객이 선택한 결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령과 생활방식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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