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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충남 태안군 마도 인근 해역에서 마도4호선의 인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마도4호선은 2014년 우리 바다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조선시대 선박이다. 이듬해 발굴 조사에서 분청사기(사진)와 목간 등 유물이 다수 나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발굴 10주년을 맞아 총 14차에 걸쳐 조사와 함께 선체 인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양한 선체 조각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보존 처리되며, 인양 뒤 주변도 추가 조사한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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