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에 낙찰 AI 초상화 그린 ‘오비우스’ 亞 첫 개인전…신작은 얼마?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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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아티스트 그룹 '오비우스'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어, AI 기술을 활용한 1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AI로 생성된 이미지의 시각화를 위해 뇌파를 분석하는 '마인드 투 이미지' 기술이 적용된 연작도 포함되어 있으며, AI 작품의 상업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작품 가격은 대부분 10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되었으며, 오비우스는 작품의 저작권 문제와 함께 AI 작품의 가치 인정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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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

오비우스 ‘On My Cloud’(2024). 선화랑

오비우스 ‘On My Cloud’(2024). 선화랑

인공지능(AI) 작품이 지금처럼 각광받기 전인 지난 2018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한 AI 초상화가 수억원대에 낙찰되는 기념비적인 사건이 있었다.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둔 3인조 아티스트 그룹 ‘오비우스(Obvious)’가 AI를 이용해 생성해낸 그림 ‘에드몽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 당시 이 그림은 추정가의 40배가 넘는 43만2500달러(약 6억2560만달러)에 낙찰되는 기염을 토했다.

7년 전 혜성처럼 아트 신에 등장한 오비우스가 서울 종로구 선화랑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연다. 오는 5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적인 장면을 상상하는 인간의 뇌파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AI 기술인 ‘마인드 투 이미지(Mind-to-Image)’를 활용한 새 연작 ‘Imagine’을 비롯해 AI 그림, 비디오, 설치 등 판매용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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