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하늘에서 낙뢰 '번쩍'…내일까지 요란한 봄비·대설

4 weeks ago 3
【 앵커멘트 】 주말부터 시작된 요란한 봄날씨가 오늘(14일)도 계속됐습니다.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자리를 잡고 좀처럼 떠나지 않고 있어선데요. 내일(15일) 아침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 들어 4월다운 기온을 회복할 거라고 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잔뜩 찌푸린 서울의 하늘에서 별안간 천둥소리가 울립니다.(현장음) 소낙비를 쏟아붓다가 한번씩 내려치는 번개에 산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서울 관악산 자운암 능선 근처에선 주말 사이 낙뢰가 떨어져 산불이 났다가 45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올해 첫 낙뢰로 인한 산불 현장인데요. 아직도 이곳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