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국인 카드 지출액 2兆 '사상 최대'

1 week ago 8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온라인 소비 포함)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한 1조9253억원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외국인 카드 지출액 집계를 시작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1~4월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6조997억원을 기록했다.

4월 방한 관광객은 20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늘었다. 첫 ‘월 200만 명’ 시대를 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00만 명을 넘어섰다. 1~4월 누적 관광객도 21% 증가한 677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월 방한 관광객 국적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29.6% 증가한 57만42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30만4053명), 미주(23만6370명), 대만(19만2854명) 순이었다. 수도권 외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수는 36만 명으로 같은 기간 38% 늘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한 관광시장의 확대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