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연하와 사귀는 NFL 전설의 감독...마이애미 해변서 두 남녀가 한 행동

9 hour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감독인 빌 벨리칙이 48세 연하의 치어리더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새로 취임하는 노스캐롤라이나대 풋볼팀의 직원들에게 여자친구에게도 업무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대학 풋볼 감독으로서 약 200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은 벨리칙은 지난해 6월부터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인정하고 공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여자친구 조던 허드슨은 전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주립대 치어리더이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미인대회 준우승자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감독’으로 손꼽히는 빌 벨리칙(72)이 48세 연하의 치어리더 출신 여자친구와 열애해 화제다. 그의 경력 최초로 대학 풋볼 팀을 맡게 되는데 취임을 앞두고 해당 대학 측에 여자친구에게도 업무 메일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15일 미국 폭스뉴스, 피플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매체 ‘디 어셈블리’는 올 봄 시즌 노스캐롤라이나대 풋볼팀인 타힐스 감독 취임에 앞서 대학 측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앞으로 내게 보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웹콘텐츠 관련 이메일을 여자친구에게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빌 벨리칙이 여자친구인 조던 허드슨을 다리로 들어올렸다. 조던 허드슨 SNS 캡처

빌 벨리칙이 여자친구인 조던 허드슨을 다리로 들어올렸다. 조던 허드슨 SNS 캡처

벨리칙은 연봉과 인센티브 등을 합해 약 200억원 가까운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리칙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지역 매체인 피플은 “여자친구인 조던 허드슨(24)과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이 차가 무려 48살인 두 사람은 허드슨이 매사추세츠주 브리지워터주립대에 재학 중이던 2021년 2월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듬해 1월 루아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모습이 언론에 처음 목격됐고, 같은 해 9월 같은 도시에서 저녁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6월 열애중임을 인정했으며, 공개적으로 연애하는 모습을 과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허드슨은 대학시절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는 치어리더 출신으로 미인대회 준우승자이기도 하다.

허드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가장 최신 게시물을 통해 플로리다주 주피터 비치에서 벨리칙과 즐거운 한때롤 보내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벨리칙은 늘씬한 허드슨을 자신의 발 위에 올려 놓고 ‘비행기’를 태워줬다.

벨리칙은 NFL에서 감독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지낸 40여년간 총 11회의 슈퍼볼 진출과 8회의 슈퍼볼 우승이라는 업적을 일궜다. 슈퍼볼 우승 6회 기록을 보유한 NFL 역사상 3명의 감독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벨리칙은 이번에 타힐스 감독을 맡으면서 연봉 1000만 달러(약 145억원)와 연간 인센티브 350만 달러(약 51억원)와 첫 3년 임기 보장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