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만에 4km 급강하…승객들, 조종실 들어가 부기장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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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지난달 30일) 이스라엘로 가던 여객기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기장은 여객기를 강제로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대형 참사를 막은 건 승객과 승무원들이었습니다. 조종실로 돌진해 부기장을 제압한 겁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이동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비행기 내부가 심하게 흔들리고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승객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비행기는 육지가 손에 잡힐 듯 빠르게 하강합니다. 30초도 안 돼 63빌딩 17개 높이인 약 4.3km 높이를 곤두박질 쳤습니다. UAE 두바이를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이 항공기에서는 비상코드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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