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예상했는데 50%나 깎인다고?” … 국민연금 신청자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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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조기연금 신청자 100만명 넘어

국민연금을 받는 노부부가 자료를 보고 있는 모습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로 표현했다. [제미나이]

국민연금을 받는 노부부가 자료를 보고 있는 모습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로 표현했다. [제미나이]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받을 수 있을 때 조금이라도 일찍 받는 게 낫지요.”

“자칫하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서 떨어질까 봐 서둘러 신청했어요.”

소득이 끊긴 ‘은퇴 크레바스(소득 공백기)’의 골이 깊어지면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조기연금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26년 만이다.

법적 정년은 60세에 머물러 있는 반면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점점 늦춰지고 있어 일터에서 물러난 중·장년층이 생계 불안 속에 연금 감액이라는 불이익을 무릅쓰고 조기 수령을 선택하는 모양새다.

실제 국민연금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조기연금 신청자의 상당수가 ‘생계비 마련’ 목적이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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