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해 예측 등 연구가치 커”
이 지대는 백록담 외곽 약 2.3km 구간에 넓게 퍼져 있다. 약 2만8000년 전 소규모 화산암 언덕이 붕괴하며 만들어졌다. 제주 방언으로 모래밭을 뜻하는 ‘모세왓’은 유문암질 각력암이 널려 있는 광경이 모래밭처럼 보여 붙여진 지명이다. 유산청은 “유문암질 각력암은 화산재해 예측, 마그마 분화 과정 연구 등에 있어 연구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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