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모가 서울 삼성의 첫 3점슛 챔피언이 됐다.
최성모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우승했다.
첫 번째 순서는 최성모였다. 그는 무려 26점을 기록하며 예선보다 3점 더 높은 점수를 냈다.
두 번째는 이근휘였다. 2023-24 KBL 올스타전 3점슛 챔피언인 그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21점을 기록, 최성모에게 밀렸다.
양준석 역시 예선에선 28점을 기록했지만 결선에선 11점에 그쳤다.
예선 1위 허훈도 결선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그는 13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성모가 3점슛 챔피언이 됐다. 1997년부터 시작된 3점슛 콘테스트에서 삼성 소속으로 첫 챔피언이 됐다.
[부산=민준구 MK스포츠 기자]